2024년 2월 7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밥벌이한 집안의 가장 ‘용자’가
오늘 하루도 역시나 밥만 축낸 백수 남편 ‘성진’에게
오늘 하루만 오로지 부탁한 심부름이 있다.
그리하여 오늘 용자가 성진에게 묻고 싶은 단 한 마디“로또 샀어, 안 샀어?”
1등 당첨 로또를 쟁취하기 위한 용자들의 필사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영화 아네모네 기본 정보
감독: 정하용
주연: 정이랑 (용자 역), 박성진 (성진 역)
장르: 코미디, 드라마, 액션
상영 시간: 75분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아네모네 정하용 감독 소개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로, 독특한 장르적 감각과 코믹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년월일: 1978년 9월 20일
직업: 영화 감독, 각본가
학력 및 경력:
정하용 감독은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를 재학하며 영화 연출에 대한 기초를 다졌습니다.
주요 작품:
단편영화:
'눈물' (2017)
'황혼' (2018)
'지나친 인연' (2018)
장편영화:
'귀신' (2021): 이 작품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관객과 평론가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네모네' (2024): 전직 프로 격투기 선수의 일상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로,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작품 세계 및 특징:
정하용 감독은 현실 속 인간 군상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리며,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풍자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보입니다.
그의 작품은 독특한 유머와 날카로운 사회적 통찰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수상 경력: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네모네'로 대상 및 시네가상을 수상하며 국제 영화계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영화 아네모네 주요 등장인물
할머니 (박혜진) - 이 작품은 액자식 구성이고 이야기의 화자 역할을 한다. 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손녀(박서율) - 액자식 구성의 이 작품을 이야기해주는 할머니의 손녀이다. 할머니를 졸라 애들은 읽으면 안될만할 동화책 '배신의 꽃: 아네모네'를 읽어달라고 한다.
용자 (정이랑 분): 전직 프로 격투기 선수로, 오토바이 배달, 대리운전, 식당 주방업무 등, 일이라는 일은 가리지 않고 하며, 가족을 먹여살리는 주부이다. 어느 날 꿈에서 번호 6개를 점지받았고 하도 바빠서 집에서 놀고 있는 남편에게 로또를 사놓으라고 부탁했는데, 그 번호가 덜컥 당첨번호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집으로 와서 남편에게 로또를 샀는지 안 샀는지 물어보는데...
성진 (박성진 분): 용자의 남편으로, 복권을 숨기며 갈등을 일으키는 캐릭터입니다.
익태 (김건하 분): 성진의 친구로, 복권을 숨기는 데 연루된 주요 인물입니다.
존슨 (테리스 브라운 분): 익태의 동성 연인으로, 복권을 발견한 후 새로운 국면을 여는 캐릭터입니다.
영화 아네모네 줄거리
영화는 전직 프로 격투기 선수였던 용자가 꿈에서 본 로또 번호를 남편 성진에게 사오라고 부탁하면서 시작됩니다. 성진은 복권을 샀지만 이를 숨기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후 용자는 복권을 찾기 위해 남편을 추적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립니다.
복권은 성진의 친구 익태의 냉장고 속 고등어 뱃속에 숨겨졌으나, 익태의 연인 존슨이 이를 요리하며 발견합니다.
복권을 손에 넣은 존슨은 이를 숨기며 자신만의 계획을 세웁니다.
용자와 그녀의 오빠는 익태의 집에 도착해 복권의 행방을 추궁하지만,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익태와 존슨은 복권을 들고 도망치며, 용자는 이들의 뒤를 추격합니다.
수상 내역:
2022년 제32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 대상 및 시네가상 수상
2022년 태국 국제필름 페스티벌 - 장편영화부문 감독상 수상
시청 정보:
75분짜리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영화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이영화를 보고 바로 로또를 사러 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다.
'아네모네'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와차(WATCHA)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