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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 영화 감독 소개및 기본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by 와이지주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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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들〉은 1999년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소재로 한 한국의 범죄 드라마 영화입니다

영화 소년들

영화 소년들 기본정보

감독: 정지영
각본: 정상협
출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
장르: 드라마, 범죄
러닝타임: 124분
개봉일: 2023년 11월 1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소년들 정지영 감독 소개

이름: 정지영 (Jeong Ji-yeong)
출생: 1946년 11월 21일,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
직업: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학력: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경력 및 활동
정지영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장 중 한 명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점을 고발하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한국 영화의 질적 발전과 다양성을 이끌었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1982년 영화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영화적 철학과 스타일의 기초를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주요 활동
1990년대에는 〈남부군〉(1990)과 〈하얀 전쟁〉(1992) 같은 작품으로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블랙잭〉(1997)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넓혔습니다.
최근 활동
2011년 영화 〈부러진 화살〉은 한국 사법제도의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2023년 개봉한 〈소년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정지영 감독의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작품입니다.
주요 작품
〈남부군〉 (1990)
한국 전쟁 당시 좌익 계열의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념을 초월한 인간애를 그려냈습니다.
〈하얀 전쟁〉 (1992)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한국 군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트라우마를 생생히 묘사했습니다.
〈블랙잭〉 (1997)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작품으로, 도박과 범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인간 군상을 탐구했습니다.
〈부러진 화살〉 (2011)
실제 사법 비리를 다룬 사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법원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소년들〉 (2023)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정지영 감독 특유의 진지한 사회적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화 소년들 등장인물 소개

황준철 반장 (설경구 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찰 반장.
새로 부임한 후, 기존의 수사 과정에 의문을 품고 재수사를 시작합니다. 소년들에게 누명을 씌운 경찰과 권력자들의 부당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끈질기고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부조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인물입니다. 사건의 중심에서 관객과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최우성 (유준상 분)
사건 조작에 연루된 경찰 고위 간부.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려고 하며, 부정과 비리를 일삼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냉철하고 계산적인 성격.
황준철 반장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유발하는 주요 인물입니다.
 
윤미숙 (진경 분)
억울하게 누명을 쓴 소년들의 어머니.
아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려 애쓰며, 자식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모성애와 강인함이 돋보이는 인물로, 부당한 현실과 싸우며 감정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박 형사 (허성태 분)
기존 수사팀의 형사로, 소년들에게 허위 자백을 강요한 인물.
자신의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 사건을 은폐하려고 합니다. 무책임하고 비겁한 성격.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로, 억울한 소년들의 고통을 가중시킵니다.
 
김경미 (염혜란 분)
황준철 반장의 조력자로,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소년들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지적이고 침착한 성격.
황준철 반장과 함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억울한 소년들
사건 당시, 억울하게 용의자로 지목되어 강압 수사를 받고 허위 자백을 강요당한 세 명의 소년.
어린 나이임에도 범인으로 몰려 고통받는 모습을 통해, 사회적 부조리와 비극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각각의 소년들은 연약하지만, 진실을 밝히려는 황준철 반장을 통해 희망을 품기 시작합니다.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입니다.
 
조연 및 주변 인물
사건 관련자:사건 은폐에 연루된 또 다른 경찰 관계자들 및 권력자들이 등장하며, 소년들이 누명을 쓰게 된 과정을 드러냅니다.
지역 주민들:사건의 여파로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로,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영화 소년들 줄거리

영화 배경:
1999년 전라북도 삼례의 한 작은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을 다룹니다. 이 사건은 실제로 벌어진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바탕으로 하며, 억울하게 누명을 쓴 소년들과 그들의 억울함을 밝히려는 한 경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전북 삼례읍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주인이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강도 사건이 발생합니다. 지역 사회는 충격에 빠지고,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는 압박이 경찰에게 가해집니다. 기존 수사팀은 사건 발생 직후, 근처에 살던 세 명의 청소년들을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이들은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됩니다.체포된 소년들은 경찰의 강압적인 조사와 협박에 시달리며, 자신들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를 자백하게 됩니다.
이들의 진술에는 많은 허점이 있었지만, 경찰은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기 위해 이를 무시하고 기소를 진행합니다. 소년들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수감되고, 사건은 마무리된 듯 보입니다.이듬해, 황준철 반장(설경구 분)이 새로 부임하며 사건의 기록을 살펴보게 됩니다.
황 반장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문점들을 발견하고, 이 사건이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그는 피해자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진술, 사건 현장의 증거를 철저히 재검토하며 당시 수사팀이 무언가를 은폐했음을 알게 됩니다.황 반장은 조사 과정에서 기존 수사팀이 소년들에게 허위 자백을 강요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사건을 은폐한 배후에는 경찰 고위직 최우성(유준상 분)과 다른 권력자들이 있음을 깨닫고, 그들과 대립하게 됩니다. 최우성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며, 황 반장의 재수사를 방해하려 합니다.영화는 억울한 누명을 쓴 소년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생생히 묘사합니다. 소년들의 어머니 윤미숙(진경 분)은 자식을 위해 싸우며, 황 반장의 수사를 돕기 시작합니다. 황 반장과 윤미숙은 함께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움을 이어갑니다.황 반장은 사건의 재심을 요청하며, 소년들의 무죄를 입증하려 합니다. 하지만 법정에서도 권력자들의 방해가 이어지고, 싸움은 점점 치열해집니다. 결국 황 반장은 소년들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임을 증명하고,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립니다.소년들은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되지만, 이미 잃어버린 시간과 고통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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